ㅋ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자태와 이름이 너무나 잘 매치되는군요.
잘 먹여서 얼른얼른 키우셔서 한촉 떼 주세요.^^

저 역시 웃고 있습니다.
오가면서 보고 너무나 비슷한 모습이라
모든분들 느낌이....

성깔이 너무 강해서
많은 세월이 지나야 한촉 분양하겠죠.

이름도 멋있고 난도 정말 좋아 보입니다.
즐감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무명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풍란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 불현듯 생각나 요즘 이름 맹글어 주고 있습니다.
즐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참으로 좋고 멋집니다...~_~

조금 더 탄력을 받아 사이즈가 커지고 자촉도 주렁주렁 달았으면 좋겠는데 역사마음이겠지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켁 ~~~ 이거이 또 왠 변이 입니까 ㅎㅎㅎ
이름도 걸작으로 잘 지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