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夢遊桃源)_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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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터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8,785회 작성일 09-06-08 20:49본문
마치 꿈속에서 노닐던 복숭아 밭 (도원, 桃源)과 같다 하여 몽유도원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도원은 단순한 복숭아 밭이 아니라 동양인들에게는 유토피아, 에덴동산, 엘도라도와 같은 이상향을 의미하지요.
안평대군의 도원에서 노닐던 꿈 얘기를 안견이 화폭에 옮겨 놓은 것이 몽유도원도입니다.
호반, 호, 그리고 운의 조화가 도원의 복숭아 꽃, 계곡의 안개, 구름, 햇살을 연상케 합니다.
처음에는 무지로 나와 구름과 안개가 걷히듯 서서히 호반과 호 그리고 운이 남는 개체입니다.
앞으로 이 품종에 대한 정보을 계속 남기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갤러리를 참조하십시요.
댓글목록
土友님의 댓글
土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미인가요?
화분사이즈로 짐작해 보건데 덩빨도 있어 보입니다.
후암이 보통인데 이 개체는 거꾸로 벗겨지는군요.
삐뚤하게 서 있는 자촉 줄 서도 되는지요?^^ 이름도 예술 그자체입니다.^^
미스터변이님의 댓글
미스터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土友님
안녕하십니까.
위 개체는 우리농원 아마미 모본을 수정하여 생산하는 광엽 아마미 개체에서 나온 품종입니다.
긴 세월 무명으로만~~
이제는 자기 이름이 필요로 할 만큼 예가 표현되기에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름만큼 더 좋은 풍란으로 자라길 기대하면서 지키보고 있습니다.
자촉에...ㅎㅎ
지금 고민중입니다.^*^
앞으로 이름값 제대로 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란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설명이 너무도 멋집니다.
다른 어떤것에서도 느끼지 못한 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정말 좋은 풍란으로 잘 자라길 기대합니다.
미스터변이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자주 방문하여 자라는 모습 구경하십시요.
이름만큼 표현되길 저 또한 기다립니다.
천운님의 댓글
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고 없으시죠? ^^
멋집니다. 성깔좀 있게 생겼네요.. ^^
귀한 난들 사진으로 남아 잘 보았습니다. 담에 실물도 보여주실거죠??
미스터변이님의 댓글
미스터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성깔 확실하게 합니다..^^
때론 강하게
주어진 환경에 따라서 부드럽게...
앞으로 자주 주변 난들과 비교하면서 소개하겠습니다.
비슷한 개체 있으면 소개도 하시죠?
박병만님의 댓글
박병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가지 색다른 예가 복합되어 나타나니
이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변이님의 댓글
미스터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새로운 이름을 만들기가 그리 쉽지는 않네요.
종종 소식 주세요.
설백님의 댓글
설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멋드러진 엽예품 입니다
호,호반.. 백과노랑 연두 녹 이 잘어우러진 입장이 환상 그자체 입니다
예를 잘 볼줄 모르는 새내기들도 \걍 ~~뿅 넘어 갑니다
저것이 고정이 된다하니 ~~~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