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경 '산내들'에서 아마미계 대형 풍란의 자체 실생으로 나온 왜계성(矮鷄性) 두엽(短葉) 형태로, 선천성 절입(切込) 백복륜 개체다.
이 개체는 실생의 병 속에서부터 단엽의 두엽 형태로 탄생했으며,
붙음매 변화와 계속된 무늬의 연속성으로, 완전히 왜계성 두엽의 백복륜 개체로 고정되었다.
무늬의 예(芸)는 '서출'처럼 절입성 백복륜에, 붙음매 변화의 왜계성으로,
녹과 흰색의 대비가 아주 잘 어우러져,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는 일품이라 하겠다.
처음에는 '장백산'으로 했으나, "소풍(笑風)"으로 개명, 2022년도 풍란대전 미등록품 금상 수상품이며,
2025년도 (사)한국풍란연합회 신 등록품이다.
옅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과 산형이 섞인다.
출처 : (사)대한민국풍란연합회



